유벤투스의 승점 삭감 징계가 취소되면서 세리에A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경쟁이 더욱더 뜨거워졌다.이탈리아 '스카이'는 20일(현지시간) 유벤투스가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 스포츠보장위원회에 항의한 결과 징계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승점 15점을 추가한 유벤투스는 단숨에 승점 59점이 됐고 7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유벤투스에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진 것은 분식회계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 회계 균형을 맞추려고 이적료를 과다 책정하는 등 부정을 저질렀